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얼음 타이어 장착한 자전거 타면 어떤 일이...



바퀴를 얼음으로 만든 기발한 자전거가 유튜브에 등장해 화제다.

2일 유튜브에 따르면 아마추어 발명가 콜린 퍼즈는 최근 기존의 고무 타이어 대신 얼음 바퀴를 단 자전거를 타고 빙하와 마을을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은 올라온 지 이틀 만에 2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영상에서 이 자전거는 고무 타이어를 장착한 자전거로는 제대로 달릴 수 없는 얼음 위를 자유자재로 다니며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도 가지고 있다. 일반 도로의 언덕길에서는 아무리 페달을 밟아도 제자리만 맴돌 뿐이고 내려갈 때는 얼음 바퀴가 깨지는 위험을 견뎌야 한다.



또 오렌지 주스를 얼려 자동차 바퀴로 만들기도 했지만 자전거를 달릴 때마다 얼음조각이 떨어져 나가 결국 해체되고 말았다.

퍼즈는 5개월 전에도 영화 ‘엑스맨(X-Men)’의 등장인물 울버린의 무기인 ‘클로(날카로운 가위 모양의 무기)’를 만들었고, 같은 영화에 나오는 마그네토의 ‘자석신발’을 신고 천장을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에 올린 영상 덕분에 자금을 모을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많은 발명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과거에는 재미로 했지만 이제는 하루 종일 발명에 매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