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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前차관,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신재민(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최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고문으로 영입됐다. 태평양은 홈페이지 ‘사내소식’을 통해 신 전 차관을 지난 2일자로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전 차관은 이명박 정부 들어 문화부 제2차관과 1차관을 거쳐 지난해 8ㆍ8개각에서 문화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지만 위장전입과 부동산투기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내정 21일 만에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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