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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영농지도로 귀농 도와드려요"

전남농업기술원 '녹색생활도움본부' 설치 컨설팅나서

경기침체로 귀농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이 맞춤형 영농기술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는 ‘녹색생활도움본부’를 설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이 설치한 ‘녹색생활도움본부’는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자는 물론 도시생활을 떠나 푸르름과 낭만이 있는 농촌으로 돌아와 새로운 생활을 희망하는 귀촌자, 그리고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희망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교육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녹색생활도움본부 내에 홍보지원팀, 원스톱-지원팀, 교육지원팀을 구성해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홍보지원팀은 귀농ㆍ귀촌 종합안내와 창업 알선지원을 하게 되며 원스톱 지원팀은 영농설계, 알맞은 작목선정, 토양진단 및 시비처방, 식량.원예.특용작물 컨설팅, 작목별 경영분석 등을 실시한다. 또 교육지원팀에서는 작목별 기초 및 전문기술 교육과 함께 농기계 운전 조작, 농업정보화 교육 등을 패키지로 추진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농정착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식품경영, 친환경, 채소, 과수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구성했다. 녹색생활도움본부는 이 같은 사업과 함께 귀농ㆍ귀촌자에게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홍보와 희망하는 지역의 사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의 알선도 할 계획이다. 한편 귀농ㆍ귀촌과 녹색 전원생활에 대한 전문교육과 종합적인 안내 등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 ‘녹색생활도움본부’(061-330-2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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