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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검토

센카쿠 사태 대비해 오키나와 배치 구상…산케이 보도

일본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대한 중국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중국이 센카쿠 열도 등 동중국해 낙도를 공격할 경우에 대비한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정거리 400∼500km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오키나와에 배치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특수부대를 태운 중국 함정이 센카쿠에 접근할 경우 자위대가 인근 해역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중국 부대의 센카쿠 상륙을 지연시키고, 중국이 센카쿠 점령시 중국 측 함정 증파를 막고 육상자위대 부대의 탈환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사일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자위대가 보유하는 첫 탄도미사일이 된다.



방위성은 이 같은 방안을 다음달 나올 방위계획대강(10개년 방위력 운용 계획) 중간보고서에 명기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조사·연구 비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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