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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최정혜 '예안과 함께' 展

사진작가 최정혜의 두번째 개인전 '예안(藝眼)과 함께'전이 관훈동 관훈갤러리 3층 전시장에서 27일부터 2월9일까지 열린다. '예술의 눈'을 뜻하는 '예안'은 작가 아들의 이름인 동시에 일상적 경험을 특별한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예술적 시선이다. 아이를 기르는 어미의 사랑과 한숨, 불안과 긍정의 감정이 5년에 걸쳐 제작된 30점의 사진에 추려 담겼다. 이화여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작가는 먼지를 주제로 퍼포먼스ㆍ사진ㆍ설치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는 6년만이다. (02)73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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