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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교양교육 프로그램 전면 개편

경희대는 교양교육 전담 기구인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설립하고 시민교육을 강화하는 등 내년 봄학기부터 학부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경희대의 교양교육을 총괄적으로 관장하고 운영하는 조직으로 교과과정 개발과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새로운 교양교육 교과과정으로 중핵교과가 개설되고, 주제 영역별 배분이수제가 도입된다. 중핵교과는 신입생이라면 무조건 이수해야 하는 공통필수과목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문명전개의 지구적 문맥 I: 인간의 가치탐색'‘문명전개의 지구적 문맥 II: 우리가 사는 세계’ 등 2개 과목이 신설된다. 배분이수제는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각 학문 분야별로 일정한 수의 이수과목들을 고르게 분배하거나 학부 교육이 다뤄야 할 중요한 주제 영역들을 중심으로 일정 수의 과목과 이수학점을 배치하는 제도다. 조인원 총장은 “이 시대에 필요한 탁월한 개인, 책임있는 시민, 성숙한 공동체 성원을 길러내기 위해 교양교육 프로그램의 틀을 완전히 바꿀 계획”이라면서 “미래 인재들에게 필요한 능력과 덕목을 길러주기 위한 탁월성의 교육을 실시해 대학의 교육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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