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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후진타오 25일 세번째 정상회담

한·중 동반자관계 구체화<br>북핵 협력방안 논의할 듯

李대통령-후진타오 25일 세번째 정상회담 한·중 동반자관계 구체화북핵 협력방안 논의할 듯만찬에 박근혜 前 대표도 참석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방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24일 "후 주석이 25일과 26일 양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 주석의 이번 방한은 중국 국가주석으로서는 최초로 재임기간 두 차례나 우리나라를 찾는 것이며 이 대통령 취임 후 세번째 한중 정상회담으로서 한 단계 격상된 한중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후 주석은 방한 첫날인 25일 서울에 도착하는 대로 공식 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만찬 자리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 이 대통령과 같은 헤드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10일 이후 3개월 보름여 만의 조우가 되는 셈이다. 방한 둘째 날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한중 청년대표단을 접견한 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면담한다. 또 상하이ㆍ여수박람회 교류 세미나와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에 잇따라 참석한 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공동 관심사인 기후변화대책 등 국제적인 환경문제에 적극 협력하자고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양국은 사막화 방지와 관련한 기술협력과 멸종위기종인 따오기의 증식 및 복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후 주석은 또 26일 오전 서울숲을 관람하면서 대도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나라의 사례를 살펴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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