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정해 게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사업자가 어떤 개인정보 항목을 수집하고 사용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내용이 전문적이고 복잡해 사실상 일반인들이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3종의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인포 그래픽 형태로 구현해 지원한다. 인포 그래픽으로 구성된 개인정보 취급방침은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http://privacy.naver.com)’에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2년 4월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모바일 판 개인정보 취급방침’과 지난해 1월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이지(Easy)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라이버시센터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네이버의 활동과 정책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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