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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현재 분당을 투표율 23.6%…김해ㆍ순천보다 앞서
입력2011-04-27 12:12:27
수정
2011.04.27 12:12:2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12시 현재 4ㆍ27 재보선 38개 선거구 중 최대 격전지인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이 23.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구 중 경남 김해을과 전남 순천은 모두 18.9%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강원도지사는 24.7%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은 거물 정치인이 후보로 나선 데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선거전에 임해 투표율이 예년보다 상승했다"며 "분당을, 김해을, 강원도 등 이른바 `빅3' 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40% 초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8개 선거구, 1,35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11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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