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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 1.19% 상승…2,500선 회복

14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7.63포인트(1.92%) 상승한 2,528.7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하이 지수는 사흘만에 2,5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선전 성분지수는 226.75포인트(2.18%) 오른 1만645.6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이탈리아 총리가 경제전문가인 마리오 몬티로 교체되면서 경제안정화 성공과 함께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든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이날 증권일보가 증권전문가의 말을 빌려 내년 중국 증시가 확장적인 정부의 거시경제 정책에 힘입어 활황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825억 위안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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