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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협력업체와 상생 협력 다짐
입력2011-09-09 11:41:35
수정
2011.09.09 11:41:35
김광수 기자
한국GM은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 출시를 앞두고 국내 협력 업체들과 무결점 품질확보를 통한 지속적 상생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GM은 국내 부품 협력업체 대표 300여명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로 초청해 8일부터 1박2일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 구매부문 엠 벤카트람 부사장, 품질부문 게리 웨스트 전무 등이 참석해 한국GM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무결점 품질확보, 신흥시장 공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아카몬 사장 등 한국GM 경영진으로부터 각 부문별 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 알페온 e어시스트 등 연내 출시될 신차의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한국GM은 국내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완성차 2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해외 부품업체 유치에 적극적인 중국 선양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GM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부품업체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정책 및 절차를 소개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올해 쉐보레 브랜드 출시와 연이은 신차 출시로 내수 및 수출에서의 꾸준한 판매 증가 등 한국GM의 성공적인 변화는 부품 협력업체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GM이 엔지니어링, 생산 품질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것처럼 부품 협력업체도 최고의 부품 품질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범영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한국GM의 성공이 협력업체의 경쟁력과 성장을 대변하는 만큼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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