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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수능일 18일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통제
입력2010-11-17 10:16:30
수정
2010.11.17 10:16:30
1ㆍ3교시, 모든 항공기 이착륙 금지…긴급 수송 지원도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실시되는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교시와 3교시 듣기평가를 위해 전군 차원에서 소음통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소음통제는 1교시 언어영역과 3교시 외국어영역의 듣기평가 시간에 실시되며, 실제상황의 작전ㆍ비상착륙ㆍ인명구조 등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된다.
불가피하게 수험장 주변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경우 3k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지상에서도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사격 및 각종 기동훈련을 중지해 학생들의 시험에 영향이 없도록 할 방침다.
특히 군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안국역 등 지하철 6개소에서 서울시내 48개 고사장으로 긴급 수송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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