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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꿈나무들 희망 쐈다

한국,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 6개 수확

한국의 겨울스포츠 꿈나무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희망을 부풀렸다.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펼쳐진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세계에서 평창 올림픽 예상참가자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였던 애초 목표를 훌쩍 넘어 6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국가간ㆍ성별 혼합 이벤트 제외)를 수확한 것.

유스올림픽은 대회조직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메달 집계를 하지 않으나 선수단에서 자체적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종합 3위에 올랐다. 겨울스포츠 강국 독일이 금8, 은7, 동2로 종합 1위, 이어 중국(금7, 은4, 동4)이 2위를 차지했다. 종합 3위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5위를 뛰어넘는 한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



한국의 선전을 이끈 것은 역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었다. 쇼트트랙은 2관왕 심석희(오륜중)를 필두로 임효준(오륜중)과 윤수민(청원중)이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어 이번 대회에 열린 4개의 개인 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장미(의정부여고)가 금메달 2개를 따내고 장수지(남춘천여중)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노혁준(개운중)이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다른 종목 선수들도 선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이준형(도장중)과 박소연(강일중)은 나란히 남녀 싱글 4위에 올랐고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김광진(동화고)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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