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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나온다

기본 이용료가 2만원대로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싼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가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이 인가 신청한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한 이용약관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상품별로 이달중 또는 3월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는 3만5,000원 이상인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에 비해 2만~3만원대(기본 이용료)로 저렴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진 게 특징이다. 또 과다한 요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요금상한선이 설정되고, 음성과 영상 및 데이터를 사용자가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요금제는 방통위가 서민 물가안정 대책의 하나로 추진해 온 것으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요금 완화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방통위는 기대하고 있다. 최성호 방통위 통신이용제도과장은 “앞으로도 노인층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음성통화량 20분 이상 확대 등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올 상반기 중에 현재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음성통화를 20분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이동통신사와의 협의를 거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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