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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0일 본회의서 ‘국정원 의혹’ 공방 나서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분야의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나흘간의 대정부질문 일정 가운데 첫날인 이날 여야 의원들은 박근혜정부 100일에 대한 평가, 새정부 출범초반 고위 공직자의 줄낙마에 따른 인사난맥상, 국가정보원의 정치·선거개입 의혹, 개헌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재오 이한성 이상일 이종진 이채익, 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정청래 신경민 임내현, 통합진보당에서 김미희 의원 등 10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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