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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과도정부 첫 총리에 하젬 엘-베블라위 임명

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바라데이는 부통령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임시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과도정부 첫 총리로 자유주의 성향의 하젬 엘-베블라위 전 재무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 아흐메드 알-무슬리마니 대변인이 밝혔다.

당초 만수르 대통령이 총리로 임명하려 했던 자유주의 대표주자 무함마드 엘바라데이는 외교담당 부통령에 임명됐다.

하젬 엘-베블라위 새 총리는 2011년 호스니 무바라크 당시 대통령이 무러난뒤 잠시 재무장관으로 일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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