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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견본주택에 오픈 첫 3일간 3만4,000명이 몰렸다고 31일 밝혔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지난 28일에 8,000명, 주말까지 3일간은 총 3만4,000명이 방문했다. 저녁 6시가 마감시간임에도 입장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이 발생해 주말 동안에는 1시간씩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로 손꼽히는 수성구에서 7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적 조건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향후 수성구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일반분양 59~84㎡) 총 782가구 중 28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 106가구 △84㎡A 63가구 △84㎡B 53가구 △84㎡C 59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9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고 10일 당첨자 발표, 16~18일 계약 접수를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6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별도)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궁전맨션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053)759-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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