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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조던 매터 사진展에 NFC 서비스 적용


서울 종로에 위치한 사비나미술관은 24일부터 열리는 조던 매터 사진展에 NFC 서비스를 적용해 새로운 전시문화를 제시한다.

무용수의 몸짓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포착하는 사진작품을 책으로 출간(2012)하여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등으로 선정되며 미국 본토를 놀라게 한 장본인 ‘조던 매터’의 작품에 NFC태그를 부착했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NFC태그를 터치하면, 조던 매터의 사진을 관람객의 폰에 담아갈 수 있고,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기존의 단방향 가이드 서비스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 감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한 것이다.

전시/컨벤션 분야 최초로 NFC를 적용한 러브이즈터치 이경전 대표는 “NFC서비스와 NFC태그로 인해서 전시 콘텐츠와 전시공간을 가치 있게 변모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관람객의 작품 감상에 해가 되지 않도록 미니멀하고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하고, 전시공간의 아이덴티티를 해치지 않는 태그 디자인을 적용하였다.”고 말했다. 즉, 디지털 기기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전시를 더욱 깊고 흥미롭게 하는 매체가 된 것이다.

미술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작품과의 조화를 이루는 NFC 서비스는 전시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의 댄서들이 보여주는 고난이도의 자세와 트램펄린이나 와이어, 디지털 보정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완성된 사진들은 현대인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도전정신과 꿈,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던 매터의 작품을 NFC를 통해 더욱 깊게 만나보자.

‘조던 매터 사진展’은 는 9월 22일 까지 계속되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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