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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집 사는 외국인에게 3년 체류 비자”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앞으로 외국인이 자국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3년간 체류할 수 있는 거주비자를 발급해 줄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UAE 정부는 현재 100만디르함(약 3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한 외국인에게 6개월간 체류 가능한 거주비자를 발급해 주고 있으나, 앞으로는 3년간 유효한 비자를 발급해 줄 방침이라고 국영 WAM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를 유도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폭락세를 이어가는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UAE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의 경우 현재 부동산 시세가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8월에 비해 60%나 하락했으며, 최근 2년간 두바이에서 중단되거나 보류된 건설 프로젝트는 217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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