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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탤런트 전인화(45ㆍ사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씨는 기아대책과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고 이들을 돕는 어린이개발사업(CDP)을 알리는 활동을 벌인다. 지난 1985년 KBS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로 데뷔한 전씨는 지난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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