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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전지전자업 매도세 집중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공세로 거래소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코스닥시장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동반 하락했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18.24포인트(2.39%) 내린 743.64포인트로 마감했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장 마감 동시호가 때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약 900억원 나오는 등 총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2,681억원에 달했다. 외국인들도 2ㆍ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며 현ㆍ선물시장에서 동시에 팔자에 나섰다. 미국 기술주에 대한 2ㆍ4분기 실적경고가 잇따르자 삼성전자ㆍLG전자ㆍ삼성SDI가 속한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의 순매도가 집중되며 하락했다. ◇코스닥=5.75포인트(1.54%) 하락한 366.9포인트로 사흘째 내림세였다. 야후가 기대했던 깜짝실적을 내놓지 못한 영향으로 다음ㆍNHN 등 인터넷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TV 전송방식이 미국식으로 확정될 것으로 알려지며 현대디지털텍ㆍ택산아이엔씨 등 셋톱박스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선물=2.4포인트 내린 95.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만59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만1,288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8포인트를 기록, 선물이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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