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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억이하 전세 1년새 22% 줄어

SetSectionName(); 서울 1억이하 전세 1년새 22% 줄어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서울 지역에서 1억원 이하 소액 전세 아파트가 사라지고 있다. 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2월 현재 서울에서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는 12만6,609가구로 지난해 16만2,191가구보다 21.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라진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는 3만5,582가구다. 이 같은 감소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두드러졌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세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312가구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3만871가구나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마포구가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3,373가구에서 450가구로 줄어 86%나 줄어들었다. 성산동 대우시영 69㎡형(공급면적 기준)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9,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1억500만원이 가장 저렴한 물건이다. 뉴타운과 재개발 등으로 멸실 가구가 많은 서대문구도 지난해 1억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3,177가구에서 1,930가구로 줄었다. 이서호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멸실된 주택이 4만여가구에 달해 전세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빌라와 연립 등 멸실 주택의 세입자들이 1억원 미만의 아파트로 쏠리면서 저렴한 전세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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