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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력 키워 티볼리 돌풍 이어가자"

쌍용차 오토매니저 300명 공채

내년까지 영업소 200곳으로 확대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사진) '돌풍'을 이어가기 영업력을 더욱 강화한다. 판매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업사원을 확충하는 한편 고객 접점 역할을 하는 영업소를 대폭 늘린다.

쌍용차는 9일 영업인력을 충원하고 판매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토 매니저(영업직 사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볼리는 출시 이후 올 1~2일 두달 간 국내시장에서만 5,210대를 판매하며 쌍용차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300명의 오토 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와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며, 매월 등급별 판촉지원금과 6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적립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 아울러 판매 역량이 못 미치는 지역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0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오토매니저 공채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 받아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 2년 이상 또는 전문대졸 및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한 오토 매니저들은 소정의 입문 교육을 거쳐 전국 180개 영업소에 배치돼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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