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오는 8월부터 대형택시 운행
수원시는 오는 8월부터 일행이 많거나 짐이 많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택시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형택시는 2개 법인택시에서 36대, 개인택시 3대 등 모두 39대가 운행하게 된다.
대형택시는 배기량 2,000cc 이상으로 6~10인까지 승차가 가능하다. 기본요금은 3km에 4,500원으로 현행 모범택시와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의왕시 2020도시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도시기본계획' 수립 공청회를 연다.
시는 주거환경 정비와 주민 숙원사업 용도 재배치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2일까지 서면 제출하면 된다.
의왕=윤종열기자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내달 개막
'2013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오는 7∼9월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시작으로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펜타슈퍼루키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펜타슈퍼루키는 펜타포트 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한 팀 가운데 최우수 아티스트를 선정해 락페스티벌 무대에 초청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평가와 경쟁방식을 도입하고 선정 혜택을 강화한 경연대회의 형식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www.penta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광주시 상품거래소 유치 추진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상품거래소 광주설립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정부 건의문 채택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전국 최대 농산물 집산지이자 전력 그린에너지 철강 석유화학산업이 집적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광주에 상품거래소가 설립돼야 한다"며 "상품거래소가 광주에 들어서면 서울의 증권거래소, 부산의 금융선물거래소와 금융3각축을 형성해 금융분야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박영래기자
청남대 지난달 관광객 18만명 역대 최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지난달 역대 최고 수준의 호황을 누렸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18만1,000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하루 평균 6,000여명이 입장한 결과다. 이는 2003년 4월 청남대 개방 후 월별 최다 입장객 2위에 해당하며 역대 5월 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이다.
청남대는 지난달 인근인 청원군 오송에서 개최한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특수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청남대가 지난달 연 봄꽃 축제 영춘제, 윤보선 대통령 주간 등의 행사도 관람객 유치에 한몫했다.
청주=박희윤기자
울산상의 3D 영상으로 지역중기 제품 소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3차원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서화된 기술내용을 3D 영상으로 제작해 해외바이어 등에게 쉽게 제품홍보가 제공하도록 돕는 것이다. 올해에는 에스아이에스 등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울산상의는 전문 컨설팅, 용역업체 선정, 일정관리, 제작검수까지 일괄 지원해 전문성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돕기로 했다. 울산상의는 다른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하동 친환경 농산물 어린이대공원서 판매
하동군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변 옥토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ㆍ특산물을 7~9일 3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판매한다.
특판전에는 14개 업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하동매실을 비롯한 매실가공품, 파프리카ㆍ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녹차ㆍ발효차 등 녹차류, 재첩국ㆍ재첩살 등 재첩류, 고사리·토란대 같은 건 취나물류 등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50여 종이 선보인다.
하동=황상욱기자
구미시 다문화가정 5쌍 합동결혼식
경북 구미시는 5일 오전 금오산 호텔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공장) 후원으로 가족과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5쌍에 대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그 동안 경제적 사정과 바쁜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인도네시아 2명, 베트남 3명 중국인 1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했다. 또 이 행사를 주관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스포터즈 활동 등을 통한 후원을 약속했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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