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은 28일 유럽 로펌인 CMS와 함께 유럽 국가에서의 투자와 유럽 기업 인수합병(M&A)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태평양은 28일 오후 2시 법무법인 태평양 제1별관이 있는 현대해상빌딩 지하 강당에서 'Doing Business in Europe'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평양과 CMS의 유럽 각지의 M&A 전문 변호사들이 참석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독일, 터키, 중·동부 유럽 국가(CEE) 등의 투자와 M&A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주요 주제는 '스페인에서의 재생에너지 투자'와 '독일 M&A의 애로점', '터키의 새로운 투자 기회', '중·동부 유럽 관점에서 본 유럽 M&A 시장 동향' 등이다.
주제별 발표 후 CMS와 태평양의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패널 세션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세미나 관련 문의 사항은 박진표 변호사실(02-3404-0677, parksohee@bkl.co.kr)로 하면 된다.
민변 신임회장에 한택근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택근(53·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를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한택근 신임 회장은 1993년 민변에 가입해 사무차장과 국제연대위원장, 사무총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동서양재 소속이다. 한 신임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진보적 법률가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기능 강화, 국가권력 감시기능의 제고,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증진, 회원의 복지사업 강화 등을 핵심사업으로 내세웠다.
부회장에는 이상호(48·사법연수원 21기), 이석범(53·22기), 정연순(46·23기) 변호사가 뽑혔다. 감사에는 원민경(43·30기), 차규근(46·24기) 변호사가, 사무총장에는 조영선(48·31기)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새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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