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고용창출을 위해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구직희망 장애인 200여 명과 사회적 기업 20개, 직업재활시설 5개, 민간기업 5개 등이 참여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현장에서 작성 가능)를 지참해 행사장에 오면 된다.
양천구 ‘지능형 건축행정시스템’ 구축
서울 양천구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부동산 일원화 사업 등의 공간 정보를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통합 저장해 자료로 활용하는 ‘지능형 건축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휴일이나 야간, 담당자 부재 여부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공사 관련 민원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즉시 단문메시지(SMS)로 건축주와 시공자 등에게 민원사항을 전송할 수 있다.
구는 또 건축규모, 시공자, 담당자 현황과 연락처 등 현장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민원인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중랑구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대책 추진
서울 중랑구는 오는 14일까지 기계장비, 자재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 체불과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을 사전에 차단해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구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중 불법하도급 및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근로자는 중랑구 감사담당관에서 연중 운영중인 신고센터(02-2094-0223)나 구청 홈페이지 하단의 하도급 부조리 신고 배너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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