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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피란시절 부산 이야기 展'

1952년 영주동의 공동수도 주변 모습.

부산 중구는 오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백산기념관에서 제96주년 3.1절을 기념해 ‘피란시절 부산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작품은 부경근대사료연구소의 후원으로 한국전쟁당시 피란민들의 생활상, 피란시절 부산의 모습, 피란시절 부산의 어린이들, 국제시장 대화재, 국제시장 탄생이야기, 피란시절 부산의 시장모습 등의 사진 100여점과 당시 설명이 담긴 패널 19점이 전시된다.

중구는 또 전시기간중 첫째, 넷째주 토요일 10시30분부터 11시30까지 40계단 문화관 3층에서 한국전쟁 발발 당시 피란시절 국제시장 대화재 등 부산의 모습을 담은 영상자료도 상영, 옛 기록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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