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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험대 선 삼성전자] 삼성페이, 간편결제시장 '태풍의 눈' 되나

갤S6·엣지 탑재로 첫 선

NFC·MST방식 모두 가능

보안·범용성도 동시 충족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통해 전격적으로 내놓을 예정인 삼성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삼성페이가 수준 높은 보안기술과 범용성을 앞세워 간편결제 시장을 흔들 것으로 예상한다.

8일 모바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탑재할 삼성페이가 국내외 간편결제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페이는 기존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바코드 방식까지 지원하는 유일한 휴대폰이기 때문이다. NFC 방식은 보안성이 높은 대신 아직 보급률이 떨어지고 MST 방식은 카드 복제 등에 취약한 대신 대중성에 앞선다. 즉 현재 모바일결제 시장과 미래시장을 모두 노릴 수 있다는 얘기다. MST 기술은 한국·미국 등에서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결제시 카드번호 대신 일회용 번호인 토큰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난 점도 강점으로 분석된다. 삼성페이는 거래정보를 단말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간편결제보다 안전하다.



아울러 삼성페이가 미국 모바일결제 솔루션 업체인 루프페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루프페이는 미국 내 가맹점만 1,000만개에 달하는 업체로 지난 2월 삼성전자에 인수됐다. 가맹점이 20만여개 정도에 불과한 애플페이를 한참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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