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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파워브랜드] GS건설 '자이'

고품격 이미지·디자인으로 차별화

단지 입구에 실개천이 흐르는 경기도 양주시 삼송동 '양주 자이' 아파트 전경.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지난 2002년 9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자이'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를 의미하는 영문자의 약어로 남보다 한 발 앞선 사람들이 선택하는 첨단, 고급 아파트를 상징한다. GS건설은 타사 아파트 브랜드와 이미지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품위 있고 지적인 이미지의 영화배우 이영애씨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GS건설은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대외기관으로부터 브랜드파워, 고객만족, 서비스 등의 부분에서 업계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고 품격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또 다른 부분은 디자인이다. 지난 2005년 '디자인에 의한 가치혁신'을 선포한 이후 건설업체 최초로 익스테리어(외관 및 조경)팀을 신설하는가 하면 사내 디자인 전략위원회를 운영해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GS건설의 디자인 차별화는 '서교동 자이 갤러리'가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굿 디자인전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업계 최다 작품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이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은 "앞으로도 '자이'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국내 주택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역량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주거문화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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