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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생 1인당 장학금 293만원

최근 3년새 100% 이상 증가

4년제 대학생의 1인당 장학금이 최근 3년간 100% 이상 증가해 3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일반대 176개교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293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1년(146만5,000원)과 비교하면 100.5% 증가한 수치이다. 또 2013년(257만8,000원)과 비교하면 13.7% 늘어난 액수이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국공립대학(25개교)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전년보다 14.6% 늘어난 261만원, 사립대학(150개교) 학생 1인당 장학금은 13.6% 증가한 302만1,000원을 기록했다.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투자비는 학생 교육과 연관된 대학의 지출비용을 재학생 수로 나눠 산출한 액수이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는 1,368만7,000원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3.7% 늘었다. 2011년과 비교하면 19% 증가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학의 노력 덕분에 장학금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학의 산학협력이 활발해지면서 교육투자비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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