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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요금감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 부안군, 완도군 등 전북·전남지역 3개 시 군에 대해 통신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전화와 유선서비스 이용자들의 8월 요금에 대해 12월 요금청구시 감액 처리된다. 회선당 이동전화는 최대 5만원, 유선은 최대 3만원 한도까지 감면된다. 감면신청은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각 통신사업자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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