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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이마트, 가격 낮춘 ‘노(NO)브랜드’상품 확대

올 4월 테스트 론칭… 연내 300개까지 확대 예정

브랜드 버리고 초저가 실현 노브랜드 인기

정상가기준 같은상품 비해 50% 이상 저렴



이마트가 상품의 브랜드를 없애고 포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노브랜드’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지난 4월 뚜껑 없는 변기시트, 와이퍼, 건전지 등 9개 상품을 노브랜드 테스트 상품으로 론칭해, 현재는 150여개까지 노브랜드 제품군을 확대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노브랜드 상품을 30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노브랜드 상품은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하는 알뜰소비층을 타겟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브랜드 이름은 과감히 버리고 상품의 가치를 품질과 가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같은 상품군과 비교해 5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브랜드 상품 패키지는 노란바탕에 검은색으로 노 브랜드란 글씨를 넣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통일했습니다. 각 상품 이미지와 상품명만 바꿔 넣어 디자인비용도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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