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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스 악재에도 개별 종목 호재로 상승 마감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그리스 지원을 위한 조건 합의에 실패하는 등 불안감이 여전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저가 매수 심리가 형성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76.02포인트(0.63%) 오른 12,080.3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6.86포인트(0.54%) 오른 1,278.36을, 나스닥 지수는 13.18포인트(0.5%) 상승한 2,629.66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사회에서 그리스 지원 방안을 놓고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의회가 엄격한 재정 감사를 보장하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지원할 수 있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구제금용 5차원 지원 결정은 연기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유로존이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을 보장해야 구제금융 승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그러나 그리스 노조는 엄격한 긴축 프로그램에 항의해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정당들도 과도한 긴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지원안 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들은 나름대로 호재를 발판으로 상승했다. 캐터필러는 판매가 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넘게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1%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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