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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상한제아파트 내달 첫 선

우방ENC, 수원 유쉘 182가구 청약예정

오는 4월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상한제 아파트가 첫선을 보인다. 우방ENC는 13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182가구 규모의 유쉘 아파트 분양승인 신청을 조만간 낼 예정이며 이르면 4월 청약일정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민간 주택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는 상한제가 민간택지로 확대 시행된 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나오는 물량이다. 이번 단지는 100~160㎡형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말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로 예상된다. 기본형 건축비는 3.3㎡당 440만원선이며 땅값은 감정평가기관 2곳의 결과를 산술평균해서 계산한다. 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토지감정평가금액에 가산비ㆍ건축비를 포함한 가격인 만큼 감정가액이 최종 결정되면 분양가격이 결정된다. 우방ENC의 한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시세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의 사업성 또한 무시할 수 없어 큰 폭의 분양가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건설업체와 시행업체들이 기존에 확보해둔 택지에 대해 이미 지난해 사업승인을 완료해 상한가 적용을 피하거나 사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4월께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첫선을 보인다 해도 본격적인 물량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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