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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럽 해결 기대감에 상승 출발
입력2011-12-06 23:57:46
수정
2011.12.06 23:57:46
신경립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15개국에 대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등급 강등 경고가 유럽의 위기해결에 약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6포인트(0.11%) 오른 1만2,111.1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5포인트(0.08%) 오른 1,258.13, 나스닥 종합지수는 4.77포인트(0.18%) 상승한 2,660.53에 각각 거래가를 형성했다.
S&P가 유로존 15개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물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유럽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이 같은 경고가 오는 8~9일 유럽연합(EU) 정상들간 합의를 촉진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53센트(0.52%) 떨어진 배럴당 100.4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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