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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더반 ‘이번에도…’
입력2011-07-04 14:40:10
수정
2011.07.04 14:40:10
평창의 운명을 결정지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장소인 더반이 한국 스포츠와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지도 관심거리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은 복싱스타 홍수환이 1974년 7월4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인 아널드 테일러(남아공)를 상대로 4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세계챔피언에 등극했던 곳이다. 당시 홍수환이 어머니와의 국제전화에서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고 외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더반은 축구사에서도 축복의 땅으로 기록돼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해 6월23일 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2대2로 비겨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곳도 더반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이었다.
반면 평창의 최대 라이벌인 뮌헨의 독일은 지난해 월드컵에서 더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준결승전에서 0대1로 패했던 악연을 가지고 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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