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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컨소시엄 'U투어시스템' 수주 유력

서울시, 우선협상자로 선정

서울시는 21일‘U(유비쿼터스)투어 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청계천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업체로 SK C&C와 SK텔레콤으로 구성된 SK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U투어 시스템’은 관광정보를 수집ㆍ가공ㆍ관리ㆍ제공하는 센터인 ‘U포털 시스템’과 300여개 관광 거점지역에 설치되고 관광정보 획득을 도와줄 ‘U허브’, 이동하면서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단말기 등으로 구성되는데 외국인은 임대 로밍폰, 내국인은 기존 휴대전화를 통해 관광정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우선 협상대상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올해 1단계 사업으로 U투어 시스템 마스터플랜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하고 12월에는 청계천 시범 서비스를 위해 쇼핑ㆍ숙박ㆍ맛집 등 청계천 주변정보를 확보하고 U허브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2008∼2009년 실시되는 2단계 사업에서 시는 U투어 마스터플랜과 청계천 시범사업 실시 결과를 토대로 사업자 공모를 통해 본사업자를 선정한 뒤 2009년에는 이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U투어 시스템 구축으로 새로운 서울 관광브랜드 창출, 관광기반 구축,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신규 관광객을 창출해 2010년 관광객 1,200만명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U투어 시스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를 내면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서울의 IT 홍보효과를 거두고 앞으로 전세계와 동시에 네트워크를 수립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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