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배수정(47·사진) 마케팅 부사장이 글로벌 암웨이 본사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암웨이 출신 임원이 미국 본사 임원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 신임 CMO는 암웨이 본사에서 브랜드마케팅·사회공헌활동·홍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한국암웨이에 입사해 마케팅 이사·상무·전무를 지내고 지난해 8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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