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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배우 박희순이 동티모르어 배우는 이유는… 영화 '맨발의 꿈' 주연 캐스팅… '동티모르의 히딩크' 김신환 역 맡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박희순이 김태균 감독의 신작 '맨발의 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맨발의 꿈'(제작 쇼박스·캠프비)은 결성 1년 만에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이룩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아이들과 동티모르의 히딩크로 불리며 이들을 우승으로 이끈 한국인 감독 김신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크로싱'의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희순이 한 때 잘 나가는 축구 선수였지만 은퇴 후 수많은 사업 실패를 겪은 끝에 동티모르에 왔다가 유소년 축구단을 맡게 되는 한국인 축구 감독 원광 역을 맡는다. 박희순은 영화의 촬영을 앞두고 일주일에 2회 현직 고교 축구 감독으로부터 축구 강습을 받으며 축구 실력을 쌓는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동티모르 촬영을 대비해 동티모르에서 사용되는 인도네시아어와 동티모르어(테툼어)의 특별 과외 수업을 주 3회씩 받고 있다. 박희순은 '맨발의 꿈'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스포츠를 주제로 한 인간적인 이야기에 끌렸다"며 "마치 6·25 이후 한국처럼 내전으로 황폐해진 동티모르의 사회적 상황에 동질감이 느껴졌다. 하루에 1달러도 벌기 어렵지만 생계전선에 내몰린 동티모르 아이들이 맨발로 달리며 축구공으로 하나가 되는 웃음과 눈물의 시나리오가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박희순과 제작진은 이 달 중 촬영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동티모르로 출국해 촬영에 나선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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