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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단신] '3인의 디지털 미장센' 열려

◇ 사진작가와 디지털 프린트 기술의 만남을 시도하는 전시 '3인의 디지털 미장센'이 관훈동 학고재에서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팝콘 나무'의 작가 구성연과 동양적인 감성의 정물을 한지 위에 인화해온 작가 조성연, 여성주의적인 시각이 담긴 사진을 찍는 김화용 등의 3인 3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름프로젝트(대표 염중호)가 진행하고 한국 HP가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02)73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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