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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파리공연 통한 신한류 조명
■시사기획 KBS10 - 신한류(新韓流) 길을 묻다(KBS1TV 오후10시) "단지 경제적인 의미의 문화 상품인가, 국가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인가?" 지난 6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한 시위가 있었다. 한국의 대중음악인 K-pop 파리콘서트를 하루가 아닌 이틀로 연장해달라는 프랑스 젊은이들의 시위였다. 국내외 언론들은 공연을 위해 한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파리 공항에 도착했을 때 예상 밖의 인원과 환영에 크게 놀랐다. 이번 주 시사기획 KBS10에서는 K-pop 파리공연이 신한류에게 던지는 의미를 집중 조명해본다. 이것이 경제적인 의미의 문화상품을 넘어 국가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지 한류의 실체를 진단해 본다. 식탐을 줄일 수 없는 비만 유전자
■『다큐프라임』진화의 비밀, 음식 - 2부 요리하는 인류, 호모 코쿠엔스의 비극(EBS 오후 9시 50분)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최정묵씨는 합병증으로 인해 한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심혈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해 당뇨식으로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몰래 음식을 먹을 정도로 식탐을 멈출 수가 없다고 한다. 12일 다큐프라임에서는 미국 솔크 생물학 연구소의 송영섭 박사팀의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이 식탐을 줄일 수 없는 이유가 비만유전자에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다. 이 비만 유전자는 과거 인간이 수렵 채집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생존 유전자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풍요로운 음식환경에 놓이면서 이 유전자가 살을 찌우는 원인이 된다고 다큐프라임은 말한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식탐을 줄일 수 없는 사람과 그 이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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