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은 이사진에 최창식 대표이사 사장 등 기존 사내이사 3명을 연임시키고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한 오명 씨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동부는 지난 2월 오 회장을 전자ㆍITㆍ반도체분야 회장 겸 동부하이텍 회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동부하이텍의 2012년 매출은 전년에 비해 약 10%증가한 5,839억 원을 기록했다.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이를 위해 고수익 아날로그반도체 제품의 비중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비용 최소화 및 원가절감 활동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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