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말복'인 7일, '입추'와 겹친 까닭은?

7일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와 여름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말복이 겹쳐 화제다.

입추는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 대서와 처서의 사이에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다. 말복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오는 복날로 입추가 지난 첫 번째 경일(일진 가운데 ‘庚’자가 들어가는 날)에 든다.

입추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을 말복으로 정하지만 올해는 입추와 경일이 겹쳤다. 입추와 말복이 겹친 이유는 날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

입추는 24절기에 포함돼 ‘양력’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반면 ‘말복’은 음력을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진다. 입추와 말복의 날짜 계산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두 날이 겹치는 날이 생긴 것.



올해 8월의 경일은 10일 간격으로 7, 17, 27일. 입추가 양력으로 8월7일인 가운데 8월 첫 번째 경일인 7일이 입추와 겹치면서 올해는 8월7일이 입추이자 말복이 됐다. 지난 2012년 8월7일도 입추와 말복이 겹쳤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