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는 전날 발표한 자료에서 브라질이 올해 8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01년의 26억 달러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2012년 무역흑자는 194억 달러였다.
위원회는 올해 수입이 4.6% 증가하는 반면 수출은 사실상 정체 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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