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8일 일본 효고현의 하나야시키GC(파72ㆍ6,483야드)에서 끝난 스타지오 아리스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일본의 사이키 미키에 1타 뒤진 단독 2위. 3홀을 남겨두고 사이키에 4타차로 앞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신지애는 그러나 17번홀 더블 보기에 이어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역전패하고 말았다. 2년 연속 상금왕 안선주(25)는 2언더파 214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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