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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우선협상 대상자 ‘백운의아침 컨소시엄’ 선정

경기 의왕도시공사는 12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 사업을 공동추진할 민간사업자로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이날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은 대규모 PF 사업 실적 및 사업추진 능력을 겸비한 NH농협증권이 대표사로 참여하고, 건설 투자자 및 전략적 투자자 등 4개 업체로 구성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이 컨소시엄과 30일 이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말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내년 1월 중 PFV가 설립되면 내년 4월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가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오는 2016년 완공할 예정인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560 일원 95만4,979㎡의 백운호수 주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중 저밀도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복합쇼핑몰, 호텔, 종합병원, 비즈니스센터 등의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왕=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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