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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은 택지지구로] <1> 경기북부

내달 남양주 진접·양주 고읍서만 9,400가구 공급<br>전철 복선화등 서울 접근성 개선<br>진접, 신영·신도종건 중대형 물량 전매 가능<br>고읍, 양주신도시에 인접 후광 효과도 기대<br>파주신도시 운정3도 9월부터 분양 재개


‘하반기 내 집 마련 택지지구를 노려라.’ 올해 하반기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택지지구가 개발되면 새 도로와 지하철이 뚫리는 등 교통망이 확충되고 편의시설ㆍ교육시설도 계획적으로 들어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택지지구 불패’라는 말이 있듯이 부동산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신규 조성되는 지구별 입지와 분양 물량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청약전략을 소개한다. 경기 북부지역 택지지구에는 동시분양에 나서는 남양주 진접지구와 양주 고읍지구를 비롯해 파주 운정, 고양 행신2, 고양 일산2, 남양주 가운ㆍ마석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이 지역은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계획이 지연되면서 경기 남부에 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적었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도로가 새로 뚫리고 전철이 복선화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분양된 아파트가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둔 남양주에선 8월 진접지구의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노원구 당고개역과 지하철 4호선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도 오는 2013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미개통 구간이 올 연말께 뚫리고 주변 도로도 일부 확장되고 있다. 총 1만2,056가구가 들어서며 임대주택 비중이 낮아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동시분양(5,931가구) 물량 중에는 신영과 신도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중대형 물량이 소유권 이전 등기 후 바로 팔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 고읍지구도 다음달 3,500여가구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인근에 옥정지구ㆍ회천지구와 연결되는 양주신도시가 접해 대규모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우미건설ㆍ신도종합건설ㆍ한양ㆍ유승종합건설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며 대부분이 99~132㎡(30평∼40평형)의 중대형 물량이다.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다가 문화재 발굴 등으로 공급이 늦어진 파주신도시 운정3지구에선 이르면 9월부터 분양이 재개된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확충돼 인근의 서울과 일산신도시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물량은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고 동양메이저건설ㆍ우남건설 등의 아파트는 청약예금 및 부금 가입자가 청약 가능하다. 이밖에 고양 행신2지구와 일산2지구에선 주공의 공급물량이 있다. 행신2지구는 서울과 고양ㆍ파주를 잇는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축에 위치한다. 임대물량이 2,231가구, 일반분양이 613가구 예정돼 있고, 분양 물량은 149.92㎡(45평형)에서 172.50㎡(52평형)의 중대형으로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 대상이다. 임대아파트는 청약저축, 분양 아파트는 청약예금 통장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대의 일산2지구에 나올 151.44㎡(45평형), 168.18㎡(50평형) 411가구도 10월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공급된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5,7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10월 분양물량은 지구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완공된다. 공급면적이 넓어 경기지역 500만원 청약예금 통장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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