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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


차관급 및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교수를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부산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에서 경제학 석ㆍ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조지타운대 부교수를 거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무역위원회 위원장,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청와대는 박 내정자에 대해 “경제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폭 넓은 시야뿐만 아니, 어학능력과 업무추진력도 갖추고 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일부 차관급 인사과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다. 행정안전부 1차관에는 서필언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이희성 현 차장을, 농촌진흥청장에는 박현출 농림부 기조실장을 내정했다. 서 행안부 1차관 내정자는 경남통영출신으로 동아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안부 조직실장, 인사실장을 역임했다. 이 식약청장 내정자는 충남논산 출신으로 대전고,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식약청 의약품본부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안전청장을 지냈다. 또 박 농진청장 내정자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목포고와 단국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기획조정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차관 인사에서 식약청은 설립 이후 최초로 내부 발탁승진이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통일비서관에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을 , 국정과제2비서관에 정내삼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을, 보건복지비서관에 최영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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