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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청소년들에게 1억 쏜다
입력2010-07-22 12:03:38
수정
2010.07.22 12:03:38
부산 4개점외 영남지역 5개점도 참여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 9개 롯데백화점들이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들에게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22일 롯데백화점 영남본부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의 ‘내일로 티켓’1,800장(시가 1억원 상당)을 구입,영남지역 9개 백화점별로 배부한다.
‘내일로 티켓’이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연속 7일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 열차 티켓이다
롯데백화점은 이 티켓 배부를 위해 우선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과 창원점,울산점,대구점,상인점,포항점에서 ‘롯데백화점 체험단’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이 체험단은 상품구입과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단,‘내일로티켓’으로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면 한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션은 개인 및 팀별로 부여되며, 주로 지역문화 축제참여, 유적지방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오면 된다고 롯데측은 밝혔다.
롯데백화점 강희태 영남지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여행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휴가철에 전국 명소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차후에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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