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바라크 ‘운명의 재판’ 6월2일 선고

시위대 유혈 진압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오는 6월2일 내려진다고 이집트 국영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3일 시작한 무바라크 재판은 10개월 만에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비브 알 아들리 전 내무부 장관과 6명의 고위 경찰 간부 등에 대해서도 같은 날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무바라크는 지난해 이집트 시민혁명 기간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도록 지시해 850여명의 사망자를 내고 집권 기간 부정축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집트 검찰은 이틀 전 무바라크에 대한 최종 심리에서 “한두 명 혹은 수십 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사건이 아니라 전 국민을 살해한 사건”이라며 재판부에 사형을 거듭 구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